"올해 성과급 1,000만원 받았는데 퇴직금엔 왜 반영 안 됐지?" 명세서 보다가 이런 의문이 드는 분이 많아요. 같은 성과급이라도 어떤 구조로 지급됐냐에 따라 퇴직금 포함 여부가 완전히 달라집니다.
💡 Tip 1: "계속성·정기성·근로 대가성" 3개 다 있어야 포함돼요
대법원은 성과급을 퇴직금 평균임금에 넣을지 판단할 때 3가지 요건을 봅니다. 매년·분기처럼 일정 주기로 반복 지급됐는지(계속성),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으로 지급 의무가 정해졌는지(정기성), 그리고 지급 이유가 근로제공과 직접 연결되는지(근로 대가성)예요.
이 셋 중 하나라도 빠지면 퇴직금에 안 들어갑니다. 특히 당기순이익 발생 여부에 따라 지급 자체가 바뀌는 성과급은 "경영성과 분배"로 보아 제외돼요.
👉 바로 할 일:
• 최근 3년치 성과급 지급명세서·평가기준표 확보
• 취업규칙·단체협약의 성과급 조항 원문 확인
• 지급이 "순이익 조건부"인지 "평가 조건부"인지 구분
⚠️ 흔한 실수: "매년 받았다"만으로는 부족해요. 회사가 "순이익 없으면 미지급" 조항을 둔 경우 정기성이 있어도 제외됩니다.
💡 Tip 2: 목표 인센티브와 경영성과급은 달라요
사전에 정해진 평가 기준·계산식으로 매년 나오면 "목표 인센티브"로 분류돼서 포함 가능성이 높아요. 반면 당기순이익이나 EVA(경제적 부가가치) 같은 외부 지표에 따라 변동되는 건 "경영성과급"으로 제외되기 쉽습니다.
같은 "성과급"이라는 이름이어도 실질이 다르면 결과가 반대가 돼요. 지급 규정과 실제 지급 패턴을 같이 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.
👉 바로 할 일:
• 지급 조건이 "개인·팀 평가" 기반인지 "회사 실적" 기반인지 구분
• 계산식이 명시돼 있으면 임금성 인정 쪽
• 회사가 "성과급 제외" 계약서 쓰게 했어도 실질 요건 충족이면 무효
⚠️ 흔한 실수: "이름이 경영성과급이라 제외된다"고 단정하면 오판이에요. 실질을 따져야 합니다.
💡 Tip 3: 차액이 수천만원일 수 있어요 — 3년 내 청구하세요
성과급 연 1,000만원이 평균임금에 포함되면 3개월 평균 약 250만원 × 3 = 750만원이 더해집니다. 10년 근속이면 퇴직금 차이가 약 2,400만원, 20년이면 4,900만원이에요.
퇴직금 소멸시효는 3년입니다. 퇴직일로부터 3년 내에 재계산 청구하지 않으면 권리가 사라져요. 노동청 진정도 가능하지만 사실관계가 복잡하면 민사소송이 더 효과적입니다.
👉 바로 할 일:
• 내용증명으로 회사에 재계산 요구
• 거부 시 관할 노동지청 진정
• 사실관계 다툼 크면 변호사와 민사소송 검토
⚠️ 흔한 실수: 퇴직 후 3년 넘기면 아무리 명백한 차액도 못 받아요. 퇴직 직후 바로 검토하세요.
📌 실제 판례
대법원 2022다255454 사건(대법원, 2026.01.29 선고)에서 법원은 "당기순이익 실현"을 조건으로 지급된 특별성과급은 경영성과 분배 성격이므로 근로 대가인 임금이 아니고 평균임금 산정 기초에서 제외된다고 판시했습니다. 순이익 연동 여부가 결정적 분기점이라는 뜻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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